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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2024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치열한 접전 속 경북산악구조대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고창 할매바위 일원에서 “2024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민·관 산악구조대원들은 산림항공본부의 산불진화와 헬기구조 시연에 이어, 요구조자 수직구조, 수색, 응급처치, 들것 후송 등 총 7종목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이 중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경상북도산악구조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본부산악구조대, 인천산악구조대, 대구산악구조대가 각각 수상했다.

 

대회 다음날, 대원들은 할매바위 및 인근 숲길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낙석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구조대원 간 산악구조 기술을 교류하고, 산악 험지 등에서 봉사하는 대원들을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산악사고도 크게 늘어났다.”며 “이번 행사가 민·관의 벽을 넘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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