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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곳간’ 개소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지원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26일 긴급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행복나눔 곳간’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나눔 곳간’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지원을 확대하여 푸드마켓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 ‘행복나눔 곳간’을 조성했다.

 

기존 비산동 ‘행복마당 푸드마켓’은 2022년 6월에 설치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630명에게 생필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거동 불편 및 거리가 먼 이용자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즐거운 생활지원단’을 활용하여 생필품 등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저소득층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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