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영천역광장과 완산동 약전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운영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본인의 정확한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음식 등을 알아보는 한방주제관(우리가족 힐링캠프)을 통해 축제관람객들이 음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약초를 구입할 수 있는 천기누설 길거리약초장터(난전) 상설관 운영을 통해 건강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의 약초 구입 가격부담을 들어준다.
또 산삼배양근특판관, 한방족욕체험관, 한방축산물 시식 체험관, 영천한방명품화사업관, 영천 선현의 충효사상을 본받기 위한 포은효자탕 체험관, 여성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인 한방뷰티체험관, 천연염색 전시·특판관 등을 운영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한방 타임세일 행사를 열어 지역한방제품 홍보의 장도 마련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방경연, 한방게임,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해 참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 MBC가요베스트 방송녹화, 시민노래자랑, 영천출신 가수 10명이 참가하는 영천스타 가요쇼와 영천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영천Kids 재롱둥이 스타킹, 전국최대 약초도매시장 개장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연계 행사로는 국가행사인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영천강변공원)와 2015소믈리에 &경북전통주의 만남(구·공병대부지)이 개최되고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주말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해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