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가 연합해 5월 2일 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최초로 다함께돌봄센터가 연합해 주관하는 자체 행사로써 방과 후 초등돌봄거버넌스 구축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동일스위트 마을돌봄터, 우방센텀 마을들봄터, 우방센트럴 마을돌봄터, 호반2차 마을돌봄터, 아이키움 마을돌봄터, 아이사랑 마을돌봄터)가 참여했다.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등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있었고,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아동 150명이 참석했다.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맞벌이가정 등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동일, 우방센텀, 우방센트럴 아파트 돌봄으로 시작해 현재 6개소로 확대됐으며 2024년 7월 경북도 시범사업으로 저녁돌봄(24시), 주말돌봄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