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2일 예천중학교에서 청소년 문제 조기 예방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예천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의 강점을 찾는 긍정성을 배워 또래 관계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청소년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기 쉬운 부정적 감정과 행동을 긍정적, 합리적 사고로 전환시키고 자칫 빠지기 쉬운 위축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나 어려움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예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및 청소년 기관에서 의사소통, 권리교육, 청소년폭력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청소년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