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영주역은 4월 1일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제천 청풍으로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TX운행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경북본부 4개 관리역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영주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열차여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들과 보호자,자원봉사자 및 영주관리역 희망세상봉사단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여행은 KTX-이음을 타고 제천으로 이동해 청풍문화재 단지, 케이블카 체험, 전통시장 투어로 진행됐다.
※ KTX는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해피트레인’은 2006년부터 철도를 이용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이웃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은 것을 경험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행복한 여행이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해 했다.
임병래 영주역장은 “뜻깊은 날 즐거운 추억을 드리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