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기간 동안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축제장 방문객에서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2024 군민가왕 선발대회(군민노래자랑) 예선을 3월 26일 오후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했다.
2024 군민가왕 선발대회는 고령군민 또는 고령 관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여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됐다.
60명에 가까운 고령 관내 8개 읍·면을 대표하는 신청자가 접수하고, 접수마감 이후에도 문의가 계속되는 등 군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이루어진 예선 현장에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참가자를 응원하는 가족 및 지인들과 일반 주민 등이 모여 참가자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경연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노래를 듣고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이 보였다.
예선 참가자 중 심사결과에 따라 상위 10명은 3월 29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4 군민가왕 선발대회 본공연 무대에 진출하며 이들 중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 인기상(2명), 참가상(4명)으로 상이 주어진다.
한편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일간 지산동고분군과 고령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대가야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