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3월 19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건강한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황호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월 1회 지속적으로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다양한 국과 반찬을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면서,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이다.
황호분 회장은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드데 보람을 느끼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내 부모님처럼 살뜰히 살펴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의흥면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5일에는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팀장 정금영) 회원들이 2024년 “찬!찬!찬! 행복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대는 오는 11월까지 우보면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8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근황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지 파악하여 우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서비스지원과 안부확인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금영 팀장은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게 따듯한 끼니를 드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라도 되어드릴 수 있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