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각 읍·면 경로당 45개소를 대상으로 1월17일부터 4월 28일까지(주3회) 구강보건이동차량을 활용한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검진과 충치치료, 발치, 불소도포(시린이 예방), 스케일링(치주질환 예방), 틀니관리, 잇솔질 교육 등 구강건강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이동차량을 운행하는 점이 타 지역과 비교할 만한 차별화된 질적 서비스 제공이라 할 수 있으며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김경희 지소장은 "경로당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 초등학교 학생, 임산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도 맞춤식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