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현숙, 공공위원장 김진수)는 2월 14일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사업 일정, 추후에 실시 예정인 신규 특화사업과 봉사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신규 특화사업 “사랑의 울림”은 지역 내 청각장애인, 난청인 가구에 방문했을 시 만나지 못해 안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에 청각장애인용 무선 LED 수신기를 집에 설치하여 긴급 상황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현숙 민간위원장은“올 한 해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