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7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방세 담당공무원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2024년 지방세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고령군의 지방세 목표액은 522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목표액 517억5,900만원보다 4억5,400만원(0.8%) 증가한 규모로,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세입 분석 및 법인 정기 세무조사 실시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압류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관내 및 관외 합동징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금 고민이 있는 군민에게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와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홍보하여 납세자 편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높은 물가 및 금리 등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세입여건이 좋지 않지만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군민과 소통해 나가는 열린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