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힐링축제 즐겨요.”
영천시가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13회 영천한약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천역광장, 완산동 약전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순수한 한약축제로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방특구 약전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축제를 통해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캠프장’ 으로 축제를 승화시키기 위해 영천한약축제만의 특화된 체험·특판관(한방Big10)을 더욱 강화하고 보강했다”고 전했다.
축제는 본인의 정확한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음식 등을 알아보는 한방주제관(우리가족 힐링캠프)을 비롯해,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약초를 구입할 수 있는 천기누설 길거리약초장터(난전) 상설운영, 산삼배양근특판관, 한방족욕체험관, 한방축산물 시식 체험관, 영천한방명품화사업관, 영천 선현의 충효사상을 본받기 위한 포은효자탕 체험관, 여성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인 한방뷰티체험관, 천연염색 전시·특판관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한방 타임세일 행사를 열어 지역한방제품 홍보의 장도 마련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방경연, 한방게임, 보물찾기 등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 MBC가요베스트 방송녹화, 시민노래자랑, 영천출신 가수 10명이 참가하는 영천스타 가요쇼와 영천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영천Kids 재롱둥이 스타킹, 전국최대 약초도매시장 개장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특히 국가행사인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영천강변공원), 2015소믈리에&경북전통주의 만남(구·공병대부지)가 한약축제와 동시에 개최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함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품질 좋은 한약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영천시와 한방단체, 시민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 했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