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월 24일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인증 사회적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라 사회적기업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증요건과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토·심사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상주시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 ㈜대운, ㈜라임, ㈜토리식품, ㈜일출식품, ㈜알브이핀, ㈜신록산림, 쉼표영농조합법인, ㈜씨티컴퍼니, 사회적협동조합 대광, 상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상생, 12개의 인증 사회적기업이 있다.
상주시 사회적기업 협의회 허만종 회장은 “상주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사회가치 실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취약계층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사회적 투자 확충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 통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