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카스테라 카페(대표 김종철)는 1월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곶감축제 수익금인 138만 7천원을 기탁했다.
카스테라 카페는 수제로 만든 요거트를 판매하며, 음료를 시키면 카스테라와 토스트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김종철 대표는 “크리스토퍼에서 이웃사랑을 배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평소 좋아하는데 2024년 곶감축제의 총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하다.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음을 나눠주신 카스테라 카페 김종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상주시 곶감축제 때 수익금으로 기탁해주셨으니 상주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창수 씨(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는 ‘2024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여 장학금 200만 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남장동에서 노음산옛날할매곶감을 운영하는 문창수 씨는 30여년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잡초를 이용한 천연퇴비를 개발하고, 목초액을 사용한 병충해 방제기술을 연구해 맛 좋고 품질이 좋은 감과 곶감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농업분야 ‘한국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상주곶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문창수 씨는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상윤)은 1월 19일 오전 10시 나비다방(모동면 중화로 603)에서 모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 ‘불우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이 떡, 과일, 차 등을 손수 준비하여 찻집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대접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일찻집에 모인 주민들은 다양한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장협의회 등 관내 단체들의 후원이 이어져 더욱 훈훈한 온정을 더했으며, 일일찻집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새해부터 이웃을 위한 행사에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일찻집의 따뜻한 온기처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모동면을 만들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낙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허남선)는 1월 16일 낙동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의 회비와 단체의 지역 환경 정비 활동 등의 수입금을 기반으로 마련된 기탁금 100만 원과 물품(쌀, 라면, 휴지 등)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낙동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봉사를 기반으로 지역에 자원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물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남선 낙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우리 관내 이웃을 돕는 데에 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낙동면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낙동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주민이 행복한 낙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