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여 명은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진행되는 2024년 청소년 지원사업에 선정돼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늘빛나리’캠프에 참가했다.
늘빛나리 캠프는 수련원 실내 챌린지 시설을 이용한 로프코스, 터널메이즈 등을 통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하여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비롯하여 모둠북, 응원댄스, 장기자랑, 진로 고민 나누기 등 청소년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활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참가 청소년과 지도사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주중 특별프로그램 ‘늘빛나리’겨울 캠프에 참가한 아카데미 학생 이OO은 “챌린지 시설을 이용한 체험을 할 때는 많이 무섭고 겁이 났지만, 친구들의 응원으로 한 번 해보고 나니까 두려움이 많이 사라져서 다른 활동도 열심히 도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 5, 6학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