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4억8천5백만원 대비 160%이상의 모금액 7억8천9백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
2023월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금액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하여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군민들의 나눔 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궈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5천만원,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5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6천4백1십만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2천3백만원, 성산면최고경영자협의회 1천1백5십만원 등 그 외 여러 기업체에서 통 큰 기부를 하고,
관내 유관단체, 고령군 전 공직자, 각계각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 현재까지 7억8천9백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금됐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4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령군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도 수은주가 계속 상승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하였다며 동참해준 모든 기부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