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3년 보건복지부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개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 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2개, 우수 1개 수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령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보건복지부 우수상 2,000만원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800만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주거복지분야 최우수상 120만원 △경북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상 2,000만원을 수상하며, 5개 분야 총 5,000만의 상사업비 및 포상금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자원발굴 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연계협력사업에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기초생활보장 사업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실적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5개 분야 전체적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환경적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시군의 실행력을 인정받았으며,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사회복지 관련분야의 담당자 및 관계 기관·단체가 주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외받은 주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