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 기관상과 개인 7명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매년 나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자 지원 활동에 공적이 우수한 교육청과 개인을 선발한다.
우수 기관상은 4세대 나이스 개통 준비 과정에서 시스템 설계 등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개통 과정에서도 자발적 취약점 대응과 학교 불편 사항 실시간 대응․상담, 선제적 현장 연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개통준비단을 발족해 분야별 지원단 운영으로 개통 초기에 예상되는 장애와 변경된 업무 대응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자체 상담센터의 인력을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공유 채팅방, 전용 홈페이지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사용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나이스 사용자 7,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10차시의 분야별 연수 진행과 온라인 자가 연수를 위한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보급했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기관상과 함께 개인 부분에서도 교원 4명, 일반직 1명, 교육공무직 2명 등 총 7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장자문단 우수 활동으로 △풍천풍서초(안동) 교사 김동균 △계림고(경주) 교사 조현주 △김천여자고(김천) 교사 한현숙 △상산전자고(상주) 조안나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지원 활동으로 예산정보과 박주남 주무관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사이버 감사, 교원 전보 서비스를 이번 4세대 나이스에 전국 표준 서비스로 정착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4세대 나이스의 안정적 개통과 현장 정착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도민과 교직원에게 더 나은 시스템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