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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나눔이라는 아름다움 수놓다!

각계각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카캠사 경북지부 박소영 지역장은 12월 18일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하여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천섬 다목적 광장에서 카캠사 경북지역 송년의 밤 모임에 참여한 회원 80명이 모아 조성했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만큼 그 의미가 뜻깊다. 해당 성금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카캠사는 2017년 카페를 개설하여 현재는 가입자는 전국 15,000명으로 규모가 크다. 또한 카페에 가입 시 클린 캠핑에 대한 서약을 진행하며, 머물렀던 자리 정리 및 쓰레기 수거 등 캠핑지역에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약 내용에도 볼 수 있듯 카캠사는 클린 캠핑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소영 경북 지역장은 “전국의 중심지인 상주에서 경북지역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 회원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참여 회원분들과 뜻을 모아 만든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캠핑이라는 취미 생활을 하면서 성금 기탁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 김복자 회장과 회원들은 사랑의 쌀 130kg을 기탁하고, 회원전에서 소품 전시 판매 금액의 일부를 상주시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는 2020년 출범하여 현재는 40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회원전 전시회까지 꾸준하게 회원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벽화 캘리그라피, 미러간판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복자 회장은 “주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활동 중인 무료급식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 우리의 마음이 이웃들이 전달돼 추운 겨울이 좀 더 따뜻하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무료급식소로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시 농정대상수상자 협의회(회장 이흥규)는 연말 이웃돕기행사(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943,140원 성금을 기탁했다.

 

상주시 농정대상수상자 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던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떡볶이, 어묵, 두부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부스운영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행사에 기탁했다.

 

이흥규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행사 기탁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모든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모금 활동에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농정대상수상자 협의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개 부문별로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까지 102명이 선정됐다.

 

존애원(원장 성봉제)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상주 남촌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모금은 존애원 설립 후손들과 관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대상세대는 청리, 공성, 외남면사무소에 의뢰하여 선정했다.

 

존애원은 상주 남촌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임진왜란 후 기아와 질병으로 허덕이는 향촌민을 구휼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존심애물을 기치로 설립한 사설의료기관이다. 그 설립 후손들은 400여 년의 세월 동안 그 뜻을 이어 오고 있다.

 

성봉제 존애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이 나기를 바란다.”면서, “존애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 신동수 대표는‘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동수 대표는 1987년 인도네시아에 무역업체를 설립해 자동차 부품 전문 고무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을 잊지 말고, 항상 베풀며 살라’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각종 행사 및 후원을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세대의 임대주택 보증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쾌척해주시는 신동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체 ‘들마루 사벌청년회(회장 서유환)’는 사벌국면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해 가구마다 300장씩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라면과 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들마루 사벌청년회는 사벌국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이 2022년 1월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유환 들마루 사벌청년회장은 “작은 양의 연탄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택용 사벌국면장은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들마루 사벌청년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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