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울진군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400만원 늘어난 3억 2,400만원으로 성금은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를 통한 계좌 입금, QR 또는 ARS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울진군은 2023년 성금 모금을 통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 형태로 모금액 대비 140% 이상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군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성금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월 5일 금강송면부터 12월 22일 울진읍까지 약 3주간 가두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해 울진군은 군민들과 단체, 기업 대표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많지만 울진군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