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월 9일 소방본부와 경북 관내 각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요 인사 등을 초대해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 119종합실장 박치민 소방정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최은우 소방령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 소방 조직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 현장 등에서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 214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17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경북소방본부는 ‘안동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천 풍양면 산불’, ‘성주자원순환시설 화재’, ‘영주 평은면 산불’, ‘예천정미소 화재’, ‘캐나다 산불지원 해외 파견’, ‘예천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119아이행복돌봄터운영’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함께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