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핵심 전략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2일 차에는 지역특성화 현장방문 및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춘천시 농산물 가공센터를 방문해 운영방법 및 판로 등 우수사례를 청취한 후 봉화군농산물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동해시 생활환경센터의 4개의 주요시설 견학하고 기능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자원순환 활성화 등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희 의장은 “제261회 정례회를 앞두고 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 함양뿐만 아니라 정책반영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장을 견학 및 체험함으로써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앞으로 봉화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