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남후면 농공단지 내 소재한 ㈜원금산업(대표 김순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기탁했다.
㈜원금산업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메쉬휀스, 육각개비온, 철망 등을 전문 생산한다. 연간 40억 원의 매출 규모를 달성하면서 2022년도 상반기에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돼 조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 중소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고용창출 및 직원들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활발한 조달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원금산업은 2009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로 누적 기부액이 6회에 걸쳐 2,300만 원에 달한다.
김순옥 원금산업 대표는 “우수한 제품 생산·판매로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에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원금산업 관계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부받은 장학금은 밝은 미래사회를 이끄는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