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 내리길 85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거불사(주지 재경스님)는 9월 7일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압량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압량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거불사는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쌀을 기부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을 모아 쌀을 기부했다.
거불사 재경주지스님은 “하안거 백일기도 회향을 기념하여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쌀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훈 압량읍장은 “쌀을 기부해 주신 거불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