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은 4일 울릉군 소방서 신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도동리에 신설 예정인 울릉소방서는 울릉군민들과 관광객의 구조구급과 화재진압 등 재난에 대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20~2022) 울릉군의 화재출동은 131건, 구조출동 310건, 구급출동 223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안전과 의료 문제에 취약한 섬의 특성상 울릉군민과 울릉도 방문 관광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지원을 파격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울릉도의 정주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