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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시, 기후환경 위기 대응 환경생태교육 실시

토·일요일 2개 반에 18가족 50명 참여해 다양한 환경 주제 체험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부터 탄소 중립 실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환경 파수꾼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생태교육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환경분야 공모에서 선정된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대구교육사업단(대표 조현주)이 운영하는 환경생태교육은 토·일요일 2개 반을 편성해 블루썸 와이너리 교육장(영천시 대창면 소재)에서 8회차로 진행된다.

 

△생태계 △대기기후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발전 4가지 환경분야와 주제에 대하여 실험과 관찰, STEAM 융합활동 등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을 살펴보고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보며, 지역의 습지 탐방과 환경캠폐인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활동 의지를 다지게 한다.

 

 

기후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당초 모집 정원 40명을 크게 초과한 50명의 시민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대부분 가족 참가자(18가족, 47명)들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초·중등학생들도 생활주변의 주제와 체험 위주 활동에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장은 가족 에코캠프장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후·환경 위기 시대에 환경생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이해와 실천 자세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가족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은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기폭제가 된다.”라며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우리들의 당면과제로써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생태도시, 쾌적한 환경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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