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2일 본청 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오는 8월 21일부터 실시되는 전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전시 전환 절차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위한 훈련인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교육이 있었다.
이어 공직자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영남대, 서라벌대 등 지역 대학교에서 국가안보론 등 13개 과목에 대해 강의를 하는 안보 교육 전문가 황보식 교수의 안보 강연이 있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김천시 공직자들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확고한 안보 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을지연습에 성실히 참여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