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경산시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경산시 웹툰창작체험관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웹툰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산시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웹툰창작체험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일반인까지 4개의 기초반, 중급반 등 강좌 15주 과정(매주 토요일)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기초 드로잉 및 스토리 구성, 이모티콘 만들기 등을 배우고 웹툰 전용 태블릿을 활용해 직접 만화를 그릴 수 있어 진로체험과 창작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필 문화관광과장은 "경산시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웹툰 인프라를 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웹툰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