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0일 군 전역에서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정 울릉 만들기의 일환으로 작년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가두 캠페인이다.
울릉도 개척 이래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앞두고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울릉을 알리고 누구나 다시오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무원 40여명은 도동, 저동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지역을 돌며 노상적치물, 불법 옥외광고물 등 단속을 하고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을 치우도록 안내하며,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섬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드는데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한 차례 더 청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울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