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목련회 회원은 7월 17일 ‘우리경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경산시 3·4호로 각각 성금 1백만 원씩 전달했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착착착’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연말 위주 모금을 연중 확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박경윤 목련회 회장은 “폭염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부담 없이 냉방기를 사용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소득층 가구들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기부받아도 에너지 비용이 부담스러워 틀지 못해 애물단지가 되는 일이 많다.”며 “에너지빈곤층이 겪는 어려움을 살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목련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연말 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