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올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2023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6월부터 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인‘군위롭구마’는 군위군이 주최하고 군위문화관광재단과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문화접근성이 낮은 문화 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 및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공간, 공감해봄 △예술로, 토닥토닥 △탄소중립 플리마켓 △가족참여 문화배달 △문화밥상 프로젝트 △삼국유사 무한대 △TMI우리마을 △내 청춘 빛나리 △군위로‘토끼’세요 등으로 구성되어 각 프로그램별 공모를 시작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군위군은 6월부터 ‘어쩌다 사장’, ‘청춘, Therapy’, ‘탄소중립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위군은 올해 7월 1일 자로 대구광역시로 편입이 예정되어 있어 대구광역시와 연계한 문화프로그램을 중점으로 군위군만의 특색 있는 문화 발굴과 함께 대구시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프로그램이 기획됐다.
김진열 군수는“이번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 작년부터 기획에서 진행까지 세심히 신경 쓰고 있다, 대구에 편입이 되는 원년에 진행되는 사업이니만큼 이번 문화사업을 계기로 특색있는 군위군의 문화와 대구시의 문화가 서로 공유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군위-롭구마’사업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군위군 문화관광과 및 군위문화관광재단과 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