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31일 경주시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전국“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주최로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올해 바다의 날은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바다에서 신 성장 동력 확보로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은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 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개막식에도 참여하였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우수기업육성을 통한 해양·수산 중심 산업지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다.
기업·업체 홍보부스를 비롯해 각 시·군 홍보부스가 배치되어 해양수산 제품홍보 전시회, 세미나, 해양수산정책포럼, 수산물 시식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진군도 엑스포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 행사로 경북 붉은대게통발협회와 ㈜울진바다소리 업체가 참여하여 울진군 붉은대게와 문어 무료 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