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보건소장 박미영)는 오는 6월 2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활용해 건강 습관 모니터링 및 영양, 운동,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만성질환이 없는 자 50명과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50명이 해당되며 그중 인슐린 투약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서구비원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무료건강검진(체성분, 신체계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을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참여자로 결정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 습관 개선 및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