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는 관광에 특화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스마일관광대학 청년가이드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동의 관광 산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5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2단계로 나눠, 스피치 전문 강사가 매주 화요일 3시간 스피치 수업을 하고, 매주 목요일 자체 스터디를 통해 조별 과제를 완수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12주 동안 순발력·스마일·설득 스피치 등 다양한 스피치 수업을 듣는다. 호감을 부르는 목소리를 만들고, 나만의 언어 메뉴얼을 만드는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이드 현장 인솔, 여행사 연계 현지 가이드, 관광자원 발굴단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동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안동시 홈페이지 유관기관 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동시관광협의회로 방문 또는 이메일(ata05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일관광대학 청년가이드 양성으로 더욱 젊고 재미있는 관광 안내 시스템을 갖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