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탄소발생량 감축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2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에너지 복지 세미나’에서 ‘2016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2014년부터 클린성주운동과 병행해 탄소발생량 감축을 위해 각종 행사, 대회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산화탄소)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전기사용량 자체절감 목표를 설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운동을 실천해 왔다.
김항곤 군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모두가 동참해 이뤄 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클린성주’의 청정이미지에 부합하도록 군민, 기업체 등의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