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적극 추진 중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여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 및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448가구에 댁내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인 독거 또는 취약가구가 해당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센터(054-873-6677)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상반기 중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대상자 150여 가구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