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의 군위군 편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자로 편입되는 군위군 소재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대한 안정적인 인수를 위해 그 간 대구시교육청‘편입추진단’에서 논의된 사무인계인수, 자치법규, 예산, 조직ㆍ정원, 전산ㆍ정보시스템 등 분야별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제ㆍ개정이 필요한 총 20건의 자치법규 현황, 군위지역 기존 교육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추경예산 편성 방향 등 향후 대구시의회의 심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군위군 편입에 따른 교육ㆍ학예 관련 조례 개정안은 오는 4월 회기에,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은 6월 회기에 제출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에 편입되는 새 학기를 맞아 군위의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적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입 업무와 관련하여 대구시의회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