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년의 도전과 꿈을 사랑하는 젊은 도시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최근 경상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 사업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올해년도 운영비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향후 4년 동안 4억원의 추가 재원(도비 2억, 군비 2억) 확보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자립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일자리와 청년 창업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군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 체계적인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구축 등의 일자리 업무와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의 청년 창업 자립기반 확충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의 삶에 있어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고령군의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기에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인구 유출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 3월경 개소하여 일자리·청년창업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고령군상공협의회, 기업지원센터 등이 입주하는 금빛마실어울림센터에 터를 잡아 기업지원, 구인·구직 매칭, 청년창업 등의 상호 연계와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