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 박보생시장이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을 치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고득점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랑하는 김천의 수험생 여러분! 3년 동안 웅지를 키워 이제 그 결실을 맺으려는 뜻 깊은 날을 맞이했다.”면서 “김천의 모든 학부모들과 한마음으로 수험생 모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올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우수한 인재가 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수험생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고귀한 땀방울은 시험 결과를 떠나 아름답게 빛을 발할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가름이 아닌 드넓은 세상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이다.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 3년간 쌓아온 내공을 최대한 발휘해 그 동안의 노력에 걸 맞는 알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수험생 모두가 이제는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 나아감은 물론 돌멩이 가득한 험한 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그 길을 열어가는 아름다운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김천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이다. 모든 아버지의 마음으로 미지의 세계를 열어가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파이팅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