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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소중립 실천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해요!”

경북도, 상주 중앙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설 보내기 캠페인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1월 17일 상주 중앙시장에서‘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도, 상주시, 경북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물과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캠페인 참석자들은 설 명절 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연 평균 대비 15%이상 늘어난다*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명절 쓰레기 줄이기 ▷명절 선물과 장보기는 친환경상품으로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등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21년 설날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1만8071톤으로, 연휴 직전 주배출량인 1만5784톤 대비 14.5%(2,287톤) 증가 (한국환경공단 자료))

 

또 행사참여자들은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비닐봉투와 일회용 용기 대신 장바구니와 개인 용기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장보기를 실천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보기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비대면 오프라인 캠페인을 지속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뜻깊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도민 모두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준수해 환경도 지키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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