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2월 30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2022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혁신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지방공기업학회는 지방공기업 연구와 실제 적용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설립됐다. 이번 정책 공모전은 지방공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정책사례, 새로운 제도 개혁, 시스템 개선 등을 발굴하여 전국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전파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공단에서 진행한 ‘체육시설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 맞춤형 강습반을 개설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 점 등이다.
공모전 심사단은 특히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으로 실현한 점과,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협치를 이루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분은 ESG 경영을 선포한 공단의 경영 방침과 일맥상통하는 성과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 만족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