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선관위) 봉사동호회 ‘햇살나누미’는 12월 26일 예천군 일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연탄나눔운동경북본부에 연탄 6,000장을 후원했다.
이 후원물품은 ‘햇살나누미’ 소속 직원들의 회비를 매월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햇살나누미 회원들은 동호회가 결성된 2011년 이후로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연탄 나눔,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 400개를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에 후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국제적인 에너지난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힘든 시기지만 다들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란다.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