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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운영

소득수준별·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 확대, 발굴·맞춤지원·사후관리 통합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계절형 실업, 한파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두텁게 보장하기 위함이다.

 

올 겨울 기온은 예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과 고물가에 따라 이번 겨울은 어느 때 보다 취약계층에게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대구시는 겨울철 발굴·지원대책을 수립하고 구·군과 함께 읍·면·동을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발굴한 복지위기가구를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소득수준별·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발굴·맞춤지원·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긴급복지, 희망가족돌봄지원과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달구벌 기동대사업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민간복지기관의 서비스를 의뢰·활용하는 등 찾아낸 위기가구도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사업은 시민과 복지 전문가들이 더 넓게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고,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리며, 생계가 곤란한 시민께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을 통해 주저 없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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