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최근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각종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범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은 1일 올 연말까지 이용자가 많은 관내 경로당 100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야간에도 30m 거리에서도 얼굴식별이 가능하다고 소개하며, 이는 최근 인근 시군 경로당에서 각종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방범 CCTV와 달리 별도의 CCTV 관제나 통신망 연결 없이도 별도의 저장 장치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사고발생 시에만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주민들의 인권침해 예방은 물론 설치·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2017년까지 군의 모든 경로당에 CCTV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