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10월 27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6 행정산업박람회’에서 군의 행정과 산업, 문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2017 올해의관광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체험축제, 국내외 문화교류 등은 물론 가야금과 도자기를 전시해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특히 군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과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을 통해 대가야 문화융성을 집중 홍보한다.
최근 군청 민원실에 오픈한 미래청년 해피피플 창업카페를 재현한 ‘이동식 카페’를 운영해 군민들의 소통으로 이룬 성과도 선보인다. 청년창업 카페는 정부3.0 국민디자인특화과제로 지역의 특성화고인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을 위한 직업현장체험에 활용할 목적으로 사업화 됐다.
또한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떡·빵과 음료 제공, 가야금 연주와 전시, 도자기 등 지역특산품 전시, 관광홍보 영상 방영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기회도 제공한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박람회 홍보를 통해 대가야문화로 도약하는 글로벌 체험형 역사관광도시 고령을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박람회를 통해 대가야 고령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