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서면 태하리 울릉군종합운동장에서 울릉군민의 날 및 제53회 울릉군민체육대회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개식선언 및 성화 점화부터, 초대가수 공연과 군민체전 종목별 체육행사 및 폐막식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지난 주말부터 각 종목별 사전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10월 15, 16일에는 축구경기가 진행됐고, 22일에는 저동 무릉정에서 궁도, 저동 바둑기원에서 바둑, 남양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천부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
24일 현포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라페루즈에서 그라운드골프(시범경기)가 진행된다.
10월 25일에는 육상경기 및 윷놀이, 고무신농구 등 각종 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날 행사 및 울릉군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힘을 하나로 집결 시키고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