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18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재해 구호 담당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국내외 재난 관리·구호 체계 이해, 이재민 구호, 재해구호에 관한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 재난 발생 시 유형별 대처 및 행동 유형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전원 교육을 수료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재해 구호 실무자로서의 역량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 대처해, 김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재해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토대로 신속한 재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구호 담당 실무자에서부터 지역자율방재협의회원, 새마을남녀협의회원, 자원봉사자 등 민간영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