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사면(면장 백정만)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지난 9월 29일 안사면 월소리 일대에서 건강 실은 복지차 서비스와 함께 ‘찾아라! 의성 행복마을’종합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의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을 통해 활기찬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봉사자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1~2개 마을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찾아라! 의성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종합 재능기부 종합봉사활동으로, 안사면 월소리 일대에서 12개 분야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집수리(독거노인가구 보일러교체·싱크대교체), 방충망교체, 칼갈이, 이미용, 돋보기 맞춤, 세탁서비스(이불빨래), 핸드케어, 건강 마사지, 태극기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실은 복지차’사업과 연계를 통해 치과진료 및 한방진료, 정신건강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기초복지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를 통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봉사 서비스와 복지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환절기를 맞아 이불 빨래도 필요했고 몸의 컨디션이 가라앉아 활력이 없었는데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삶의 기쁨을 느낀다며 봉사를 베풀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정만 면장은“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성형 보건복지의 일환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및 ‘건강실은 복지차’ 사업 등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