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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지역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생활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 박차

다산행정복합타운조성 사업 첫 삽 뜨다

경북 고령군이 다산행정복합타운조성을 위한 첫 삽 뜸에 따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의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생활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고령군은 17일 곽용환 고령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행정복합타운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다산행정복합타운은 다산면 상곡리 165-1번지 일원 부지면적 1만1천530제곱미터에 면사무소, 문화·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지소, 파출소를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천28제곱미터로 조성한다.


군은 총163억원(국비52억,도비5억,군비10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4년 9월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파출소는 경찰서에서 별도로 건축한다.


다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신흥 도시형 농촌으로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등을 조성해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군 전체인구 3만6천여명의 약30%에 해당하는 1만여명이 거주함에도 복지·문화시설, 도서관 등 공익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1987년 준공된 면사무소는 노후·협소하고 보건지소의 경우 당초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단순진료에서 식습관 개선 및 재활 맞춤형 의료체계로 전환을 위해 행정, 문화, 복지, 보건과 치안 등이 함께하는 행정복합타운을 건축하게 됐다.


군은 2014년 9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2월 건설계획을 구상해 10월 사업부지 개발제한구역해제, 2016년 2월 건축설계공모(안)을 결정하고 8월 경상북도건설기술심의을 받아 9월 시공사를 선정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 행정복합타운이 완료되면 복지·문화·행정·보건·치안 등이 함께 함으로서 지역주민과 이용자에게는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돼 삶의 질의 향상은 물론 주변 면소재지와의 연계개발과 도시재생촉진으로 균형성장 및 미래의 힘찬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 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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