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9월 26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공간의 미래 – 도서관 프로젝트’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구의 생활권역별 도서관 건립에 발맞춰 도시 속 교육의 공간과 도서관 건립에 관해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도서관 건립이 구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서구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교육 공간변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수준 높은 교육기반 조성을 위하여 늘 변화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므로 별도의 신청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다음 서구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는 오늘 10월 6일 이혜정(요리연구가)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유현준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설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및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로 활동 중이며,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의 미래’의 저자이며,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2’, ‘차이나는 클라스’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강연을 진행해 왔다.